탑 답글 화제, 자숙하라는 비판 댓글에 "복귀할 생각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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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비판 댓글에 직접 답글 남겨 화제그룹 빅뱅 탑이 복귀하지 말라는 네티즌의 비판에 "할 생각 없다"고 답글을 남겨 논란이 일고 있다.
"자숙이나 하라"는 말에 "복귀 생각 없어"
해당 댓글 온라인 상에서 빠르게 퍼져
최근 탑은 자신의 SNS를 통해 각종 동물 및 예술 작품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이에 한 네티즌은 "자숙이나 해라. 인스타 하지 말고, 복귀도 하지 마라"라는 댓글을 남겼다. 그러자 탑은 "저도 할 생각 없습니다. 동물 사진이나 보세요"라는 답글과 함께 돼지, 병아리, 개, 닭 등의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탑은 전역 후 바로 SNS 활동을 재개하기는 했으나 직접적인 소통을 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자신의 복귀를 비판하는 말에 즉각 답변을 남기면서 이 글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빠르게 퍼지며 화제가 됐다. 현재는 해당 댓글이 삭제된 상태다.
탑은 2017년 2월 의경으로 군 복무를 시작했으나 2016년 연습생 출신 한서희와 대마초를 흡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불구속 기소됐다. 그는 1심에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아 이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지난 7월 소집 해제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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