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은 14일 경남 진주혁신도시 내 공단 인재교육관 대강의실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삶 터전을 선도하자'는 새로운 비전을 노사 공동으로 선포했다. 공단 임직원들은 이날 선포식에서 "예방적 시설관리와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으로 국민의 행복을 책임지는 선도기관이 되자"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공단은 사회기반시설 관리체계 강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건설 현장 안전성 제고, 안전산업 역량 강화, 국민과 함께하는 경영혁신 등 5대 전략목표를 추진하기로 했다.
공단은 기존 핵심가치(전문성, 생명존중, 신뢰성)는 유지하면서 이날 선포한 비전에 맞춰 경영방침(안전 최우선, 창의·혁신, 상생협력)도 새로 결정했다. 박영수 이사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삶의 터전 조성 선도기관이라는 사명감으로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