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통신주가 사활을 걸고 추진한 5G 서비스 가입자가 반년 만에 300만명을 돌파했다. 그러나 주가는 정작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습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5G 투자비용과 마케팅비용이 막대해 외국인 투자자들이 기피하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3분기 마케팅 비용이 우려되는 상황에서도 망 투자는 지속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내년 초 신모델 출시에 맞춰 경쟁이 다시 과열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통신주의 주가가 당분간 약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섣불리 뛰어들기보다는 관망하며 추이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한편, 스탁론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모처럼 잡은 투자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투자자들이 주식매입을 위해 더 많은 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스탁론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수/신용 이용 중 주가급락으로 반대매매 위기를 맞이하더라도 추가 담보나 종목 매도 없이 간단히 갈아탄 후 반등 시점을 기다릴 수 있다는 것도 스탁론의 장점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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