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에 충실한 영양제…유한양행 '삐콤씨파워', 환절기에 딱 좋네

환절기 상비약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에 비타민을 복용하면 건강을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비타민 B1, B2, B6, B12, 엽산 등 비타민B군은 에너지 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 비타민C는 인체에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해 신체 활력을 높인다. 비타민D는 피로 해소에 좋다.

유한양행이 최근 출시한 ‘삐콤씨파워’는 비타민B군 3종(B1, B2, B6)을 생체이용률이 높은 활성비타민으로 변형시킨 제품이다. 비타민B1은 근육통, 눈의 피로 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비타민B2는 구순염, 구내염 등을 빨리 낫게 한다. 활성비타민 B2 성분인 리보플라빈 부티레이트는 비활성형보다 체내에 잘 흡수되고 소화기 안에 오래 머무르는 장점이 있어 입안 염증, 습진, 피부염을 완화한다. 활성비타민 B6 성분인 피리독살 포스페이트는 비활성형보다 단백질 대사 향상, 지방 축적 방지 등의 효과가 열 배 더 크다.비타민D가 함유돼 햇빛을 충분히 쬐지 못하는 현대인의 뼈 건강과 피로 해소에 유용하다. 비타민E 함량을 늘려 혈액 순환 개선은 물론 항산화 효과를 높였다.

회사 관계자는 “삐콤씨는 엄격한 제조 과정과 품질 관리를 거쳐 생산되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명확한 효능에 근거해 허가받은 의약품”이라며 “삐콤씨 브랜드명 자체가 비타민B와 비타민C의 복합제를 의미하는 것으로 기본에 충실한 영양제”라고 말했다.

임유 기자 free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