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환경연구개발 기술공모 추진

인천환경공단 직원이 하수처리장 공동연구시설을 중소기업 관계자와 함께 점검하고 있다. 인천환경공단 제공
인천환경공단은 이달 25일까지 환경기초시설 관련 기술개발과 연구사업을 위
한 ‘환경연구개발 기술공모 시범사업’ 참가기관을 모집한다.

공모분야는 지정공모 1개(하수슬러지 감량 및 처리)와 자유공모 6개(수질, 폐기물, 악취, 에너지, 실험분석, 기타)다. 분야별 최대 2개의 과제를 선정한다.기술공모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과제는 협약일로부터 최대 12개월 동안 운영한다. 인천시와 협의를 통해 실증시험 부지 제공 및 협력사업 추진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김상길 공단 이사장은 “환경연구개발 촉진 및 지역산업 활성화의 기반을 만들고, 중소기업의 신기술 실증화 확보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