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설리 사망에 포토콜 행사취소 "최근 연예계 비보 애도 차원" [공식입장]

송혜교 포토콜 행사 취소, 이혼 후 첫 국내 공식행사
송혜교 측 '故 설리 애도 차원' 입장 밝혀
송혜교 행사 취소 / 사진 = 한경DB
배우 송혜교의 포토콜 행사가 취소됐다.16일 오후 한 주얼리 브랜드의 마케팅을 담당한 업체는 당초 예정되어 있던 송혜교 포토콜 행사가 갑자기 취소되었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포토콜이 취소되었다. 양해를 구하며 넓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송혜교 측 관계자는 "최근 연예계에 발생한 비보를 이렇게나마 애도하자는 차원에서 포토콜 행사를 취소하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송혜교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에서 주얼리 브랜드 포토콜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배우 송중기와의 이혼 이슈 이후 국내 행사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만큼 각 매체 사진 및 취재 기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현재 송혜교는 해당 브랜드의 아시아 앰버서더를 맡고 있다.

한편, 송혜교는 지난 7월 송중기와 이혼을 공식 발표한 후 중국, 모나코, 홍콩 등 해외활동에 주력해왔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