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로 여는 미래, 물로 나누는 행복, K-water

2019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

한국수자원공사
2019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SI)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된 K-water는 50년에 걸친 물관리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물관리 효율 및 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강우에서부터 유역 및 하천으로 유입되는 물을 효율적으로 이용·관리하기 위해 물순환 전 과정에서 유역 통합물관리(IWRM·Integrated Water Resources Management)를 실현하고 물관리 의사결정 시스템인 K-HIT를 개발·운영해 기후변화에 따른 극심한 홍수와 가뭄 등 물 재해에 과학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학수 사장
또한 유역 오염원 저감과 생태계 보전 대책을 추진해 건강한 물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수돗물의 안전성을 위협하는 위해 요인을 사전에 진단해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글로벌 물안전관리기법(WSP·Water Safety Plan)을 개발해 적용함으로써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K-water는 정수 처리 공정 최적화와 지속적인 설비 개선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수돗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네스코 수돗물 국제인증제도’의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기술자문사로 선정됐다. 또한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수량과 수질을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수돗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스마트물관리(SWM·Smart Water Management)를 실현해 국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는 물공급체계를 구현하고 있다.

K-water는 신재생에너지 생산 1위 기업으로 지역 경제의 윤활유 역할을 한 합천댐 수상태양광 사업처럼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청정에너지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지역과 더불어 공생하는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K-water는 일자리를 나누고 클린 책임경영을 실천함은 물론 상생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K-water는 물을 통해 행복을 실현한다는 뜻을 담은 사회공헌 통합브랜드 ‘해피워터’를 기반으로 기업 특성과 니즈를 반영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행복가득 水 프로젝트’를 통해 저소득 주택과 복지시설의 물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식수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는 해외 사회공헌을 추진하고 있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단순히 물을 관리하고 이용하는 차원을 넘어 ICT 기술을 접목해 수질과 수생태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통합물관리’를 실현하고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의 시급한 물 문제 해결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