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센서 신제품 '웨이브'…바텍, 북미시장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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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치과 의료기기 기업 바텍은 17일 북미 시장에 치과용 구강센서 신제품 ‘웨이브’(사진)를 출시했다. 치과용 구강센서는 치아 손상도를 진단하기 위해 환자의 입속에 넣고 촬영하는 디지털 엑스레이 영상 기기다. 치과 진료의 필수 장비다.
웨이브의 특징은 치아 배열에 따라 제품이 부드럽게 휘어진다는 점이다. 기존 센서는 딱딱하기 때문에 둥그런 구강 모양과 잘 맞지 않아 환자가 불편함을 느끼고 재촬영이 필요한 경우가 잦았다는 게 바텍 측 설명이다. 입이 작은 성장기 어린아이나 여성도 편안하게 입에 물고 촬영할 수 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웨이브의 특징은 치아 배열에 따라 제품이 부드럽게 휘어진다는 점이다. 기존 센서는 딱딱하기 때문에 둥그런 구강 모양과 잘 맞지 않아 환자가 불편함을 느끼고 재촬영이 필요한 경우가 잦았다는 게 바텍 측 설명이다. 입이 작은 성장기 어린아이나 여성도 편안하게 입에 물고 촬영할 수 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