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산, 일본 면세점 시장 1위…한국 제품 우수성 알려

대통령 표창
에이산(대표 장영식·사진)은 일본 면세점업계 1위 업체다. 일본 자위대에 한국 가전제품을 납품하며 한국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한·일 경제교류협력에도 기여했다. 장영식 대표는 세계한인무역협회 도쿄지회 회장을 맡아 일본활성화대회(2010년), 재외동포 차세대 무역스쿨(2010, 2011년) 등을 주최했다. 2011년 동일본대지진 때는 피해를 입은 후쿠시마현 이와키 지역에 400만엔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나눔을 실천하는 한국인의 전통을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2년부터는 명예회장으로서 재일 한국인 기업가의 역할 재정립과 지위 확보 등에 나서고 있다. 재일 동포 지역사회 발전에도 공헌하고 있다. 2008년부터 도쿄 한국학교 학부모회 회장을 맡아 재일 동포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