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행사 16시간 전 연락" 라이관린, 취소 통보에 당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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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국내 프로모션 참석 위해 입국하려다그룹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이 갑작스러운 한국 행사 취소에 당혹감을 내비쳤다.
갑작스러운 행사 취소 통보에 당황
라이관린은 18일 자신의 SNS에 "좀 전에 톡이 하나 왔는데 그걸 보고 정말 당황스러웠다"며 상황을 전했다.그는 "연락이 끊겼더니 왜 하필 오늘이 연락주셨냐. 딱 비행기 타기 전이면 과연 무슨 뜻일까. 당황스러워서 도움 좀 받으면서 전화했더니 잡혔던 행사 가지 마라고 한다"라며 "다른 타이밍도 아니고 행사 16시간 전에 뭐죠"라고 당혹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오늘까지 날 기다려준 모두 팬들한테 사과를 드린다"며 "계속 해결하려고 할 거다. 좀 이따 꼭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 정말 미안하다"고 팬들을 챙겼다.
한편 라이관린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관련 법적 공방 중이다. 해당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 오전 입국했다.다음은 라이관린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라이관린입니다. 좀 전에 톡이 하나 왔는데요. 그걸 보고 정말 당황스러웠습니다.
연락이 끊겼더니 왜 하필 오늘이 연락 주셨죠? 딱 비행기 타기 전이면 과연 무슨 뜻일까요. 당황스러워서 도움 좀 받으면서 전화했더니 잡혔던 행사 가지 마라고요?다른 타이밍도 아니고 행사 전 16시간이면 뭐지요. 오늘까지 날 기다려준 모두 팬들한테 사과를 드리지만, 저분들 때문에 제가 오늘 행사를 할 수 있는지 모르겠는데요.
계속 해결하려고 할 겁니다. 좀 이따 꼭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미안해요 정말 미안해요.
최민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