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에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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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저감 ‘에어클린(air-cLynn) 시스템’ 적용우미건설은 인천 루원시티 주상복합 7블록에 조성하는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에 에어 클린(air-cLynn)시스템을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단지입구부터 세대 내부까지 단계별 청정환기시스템
에어클린 시스템은 미세먼지 측정부터 효율적인 저감까지 관리해주는 환기 시스템이다. 단계별 청정환기시스템으로 ▲옥내·외 미세먼지 신호등과 측정기 ▲1F E/V홀 공기청정시스템 ▲엘리베이터 내부 청정필터 ▲세대 미세먼지센서, CO2센서 자동환기 ▲세대, 부대시설 헤파필터 적용 등으로 구성된다.옥내·외 미세먼지 신호등과 측정기는 단지 주출입구와 옥외놀이터, 주민공동시설(피트니스센터, 헬스장 등)에 설치된다. 공기 오염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오염도는 스마트폰 어플로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각 동 1층의 엘리베이터홀마다 공기청정시스템을 적용한다. 입주민들이 출입하면서 유입될 수 있는 외부 공기를 쾌적하게 정화시켜준다. 엘리베이터는 내부에 청정필터가 장착돼 실내 공기질을 개선한다.
세대 내부에서는 헤파필터가 장착된 전열교환 환기시스템이 장착돼 실내 공기를 자동으로 정화한다. 미세먼지센서, 이산화탄소 센서가 오염된 공기질을 감지하고 외부 공기와 실내 공기를 순환시켜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를 효과적으로 저감시키게 된다.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는 지하3층 지상47층 5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 1412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100실로 구성된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