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전문가 '평화경제' 머리 맞댄다…통일부, 국제포럼 개최

22일 롯데호텔서 열려…통일장관, 특별대담 사회

통일부는 통일연구원과 오는 22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9년 한반도 평화경제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지방자치단체의 평화경제'를 주제로 한 특별대담을 시작으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평화경제', '한반도 신경제 구상과 국제사회 협력' 등을 주제로 2개 분과로 진행된다.

특별대담은 김연철 통일부 장관 사회로 서왕진 서울연구원장, 이한주 경기연구원장, 육동한 강원연구원장이 지자체의 역할에 대해발표할 예정이다.

제1분과에는 사회자인 고유환 동국대 교수를 비롯해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 연구위원, 로버트 켈리 부산대 교수, 이일영 한신대 교수가 참석하며, 양시위(楊希雨) 중국국제문제연구원 수석 연구원 등이 토론 패널로 나선다. 임강택 통일연구원장 사회로 진행되는 제2분과에서는 조봉현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장, 퍄오둥쉰(朴東勳) 중국 연변대 한반도연구원 국제정치연구소장, 아르템 루킨 러시아 극동연방대 교수가 토론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