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양곡저수지 은행나무길, 이번 주 단풍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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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포토존과 조명 설치…일대 힐링 명소로 인기
충북 괴산군 문광면의 양곡저수지 은행나무길이 올가을 방문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괴산군은 은행나무길 단풍이 이번 주 절정에 이를 것으로 21일 예상했다. 400m 길이에 양쪽으로 빼곡히 들어선 은행나무는 단풍이 들면 저수지 주변을 황금빛으로 물들이며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케 한다.
군은 올해 포토존 6개와 함께 밤에도 일대 경치를 감상할 수는 다채로운 색깔의 조명 60여개를 설치했다. 은행나무길 주변에는 괴산의 자랑인 유색벼 논그림과 소금랜드 데크길, 저수지 둘레 생태체험길(에코로드)이 있어 이 일대가 힐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매년 이맘때면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찾아 양곡저수지의 가을 풍광을 카메라에 담느라 분주하다. 이차영 군수는 "노란 옷으로 갈아입은 양곡저수지 은행나무길을 방문해 은행나무의 고고한 자태를 감상하고 평생 간직할 사진도 많이 찍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곡저수지 은행나무길은 1979년 마을 진입로에 심은 은행나무 300그루로 조성됐다.
2014년부터 마을 주관으로 은행나무축제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
충북 괴산군 문광면의 양곡저수지 은행나무길이 올가을 방문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괴산군은 은행나무길 단풍이 이번 주 절정에 이를 것으로 21일 예상했다. 400m 길이에 양쪽으로 빼곡히 들어선 은행나무는 단풍이 들면 저수지 주변을 황금빛으로 물들이며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케 한다.
군은 올해 포토존 6개와 함께 밤에도 일대 경치를 감상할 수는 다채로운 색깔의 조명 60여개를 설치했다. 은행나무길 주변에는 괴산의 자랑인 유색벼 논그림과 소금랜드 데크길, 저수지 둘레 생태체험길(에코로드)이 있어 이 일대가 힐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매년 이맘때면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찾아 양곡저수지의 가을 풍광을 카메라에 담느라 분주하다. 이차영 군수는 "노란 옷으로 갈아입은 양곡저수지 은행나무길을 방문해 은행나무의 고고한 자태를 감상하고 평생 간직할 사진도 많이 찍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곡저수지 은행나무길은 1979년 마을 진입로에 심은 은행나무 300그루로 조성됐다.
2014년부터 마을 주관으로 은행나무축제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