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래빗] 해외 진출 기업 '유턴 신호 안 받아요' #리쇼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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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쇼어링이 뭐야?

리쇼어링(reshoring)은 해외에 진출해있는 자국의 기업들을 국내로 불러들이는 정책을 의미합니다. 각종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로 기업이 국내에서 적극적인 사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겁니다.

최근 스마트 공장 등 고임금 노동력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값싼 노동력을 찾아 해외로 나갈 필요성이 줄어들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값싼 인건비와 새로운 시장을 찾아 해외로 진출하는 것은 오프쇼어링(offshoring)입니다.

#왜 불러들이는 거야?

리쇼어링으로 기업이 돌아오면 일자리도 늘어나고 생산도 늘어납니다. 그리고 기업이 있는 지역의 경제가 활성화됩니다. 국가 차원에선 기업에 물리는 세금을 걷어 세수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저렴한 인건비나 넓은 판매시장을 찾아 해외로 나선 기업들을 불러들여 경기 활성화 해보겠다는 정책으로 세계 각국 정부의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국내로 돌아온 기업은 매년 10.4개사입니다. 미국의 경우 482개사가 돌아왔습니다. 트럼프 정부의 법인세 인하, 감세정책 등 기업 친화정책으로 복귀 기업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국내로 돌아온 기업이 적은 이유로 한국 내 기업 경영환경이 갈수록 악화되는 것이란 분석입니다. 리쇼어링, 유턴법 개정 등으로 실질적으로 기업을 경경하기 좋은 환경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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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김민성, 연구=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스토리텔러= 윤민이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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