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발매만 하면 상위권'…'녹두전' OST '가장 완벽한 날들' 뜨거운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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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가장 완벽한 날들' 20일 발매가수 거미의 ‘녹두전’ OST ‘가장 완벽한 날들’이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호텔 델루나' 이어 OST 퀸 입증
어제(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KBS2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의 네 번째 OST ‘가장 완벽한 날들’이 공개됐다. 거미의 신곡 ‘가장 완벽한 날들’은 서정적인 가사와 아름다운 스트링 선율이 돋보이는 발라드 곡이다.
거미는 지난 8월 공개된 ‘호텔 델루나’ OST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을 통해 음원차트 상위권을 굳건히 지켜 왔다.
새로 발매된 ‘가장 완벽한 날들’에 대해서 소속사 씨제스는 “내 생애 가장 사랑하는 그대에게 내 생애 가장 완벽한 사랑을 고백하는 마음을 담은 노래로, 거미만의 섬세하고 깊은 감성이 곡의 깊이를 더해 동동주(김소현)와 전녹두(장동윤)의 감정을 잘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고 소개했다.이어 드라마 관계자 역시 “발매 전 드라마에 거미 OST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해지는 주인공들의 로맨스에 거미만의 짙은 감성이 담긴 OST가 더해져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반응이 뜨겁다. 이에 오늘 방송에서 펼쳐질 로맨스 전개에 기대감을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미는 오는 12월부터 2019 연말 투어 콘서트 ‘Winter Ballad’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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