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와 내부 상가 `시너지` 남달라… `하우스디 가산 퍼스타`등 눈길

지식산업센터가 빼어난 편익을 제공하는 내부 상가와 함께 시너지를 내고 있다.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고 구매력을 갖춘 직원들이 입주하면 상가에 온기가 돈다. 이후 상가에 편의시설에 풍부해 일하기 좋은 곳으로 입소문을 타면 입주 기업이 추가 유입되고, 지식산업센터와 상가 가격 모두 확 뛴다.

수도권 곳곳에서 이러한 사례가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 동천역 일대 지식산업센터 내 상가는 맛집과 편의시설이 많기로 유명하다. 평일에는 위층에 자리한 지식산업센터 내 직장인들이 몰려 식당과 카페는 발 디딜 틈이 없다. 주말에도 역 이용객, 지역 주민 등이 들려 점심에는 예약 없이는 자리를 못 잡기도 한다.이곳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아파트 밀집지와 거리가 있고 주말에는 출근을 안 하는 직장인들이 많아 초기에는 공실을 우려했지만 현재는 6~7% 가량의 투자 수익률이 나온다"며 "최근 지식산업센터 상가는 일반 근린시설 보다 개방감이 좋아 사람의 눈길을 끌기 좋고, 상품구성에도 신경을 써 입점을 원하는 프랜차이즈, 개인 사업자의 문의가 끊이질 않는다"고 말했다.

작년 말 입주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역 옆 지식산업센터는 일대에서 `핫 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이곳에는 온라인 상에서 유명한 카페, 맛집이 여럿 위치해 있다. 복사, 사무용품 관련 업체는 물론 병원, 은행, 택배업체 등 대형 상가에서만 볼 수 있는 시설도 위치하고 있다. 특히 지역 기업체들 사이에서는 편의 시설이 잘 구비된 최신 지식산업센터로 입소문이 나 입주를 원하는 법인들의 문의도 끊이질 않는 상황이다.

◆ 목돈 투자한 베이비부머들 `대박` 터뜨려투자자들도 대박을 터뜨리는 모양새다. 특히 은퇴를 마친 구매력을 갖춘 베이비부머 세대들 상당수가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가산, 용인, 안양 등 지식산업센터 내 상가는 보통 식당 크기(전용면적 200㎡ 내외) 기준으로 대부분 보증금 1억원에 월세 400~500만원 선에서 계약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입지가 좋고, 역과 가까운 곳은 같은 보증금에 600만원 이상에서 매물이 나온 곳도 더러 있었다.

지식산업센터 역시 직원 10명 내외 근무 시설(전용면적 200㎡)이 보증금 3000만원에 월세 300~400만원 선에서 거래 중이다. 매매가 역시 최근 1년새 5% 내외로 오른 곳이 대부분이었다.초저금리에 마땅한 투자처가 없는 만큼 부동자금은 이미 지식산업센터와 내부 상가로 기웃거리는 모양새다. 미국이 9월 기준금리를 인하함에 따라 국내도 연내 1.25% 금리 시대가 다시 올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10.1 부동산대책 등으로 서울 등 인기지역은 사실상 갭 투자도 막혀 마땅한 투자처도 없는 상황이다. 주택을 가지고 있으면 서울 등 수도권에서 아파트 청약 당첨도 사실상 불가능하다.

◆ `하우스디 가산 퍼스타` 등 신규 지식산업센터 인기

이에 따라 신규 공급을 앞둔 지식산업터와 내부 상가도 분양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가산디지털단지에 들어서는 `하우스디 가산 퍼스타`다. SML 그룹이 시행하고 대보건설이 시공하는 하우스디 가산 퍼스타는 이미 중소기업은 물론 1인 사업가 등 기업체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하우스디 가산 퍼스타는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459-24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연 면적 2만 6,478㎡, 지하 4층~지상 12층 규모로 조성된다. 지상 1층에는 입주기업을 위한 근린생활시설 등이 조성되며 지상 2층~지상 12층까지는 지식산업센터와 기숙사가 들어선다.

우수한 교통환경도 돋보인다. 먼저 서울 지하철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남부순환로까지 1.3km 거리여서 서울 내 주요 업무 지구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또한 하우스디 가산 퍼스타는 광명대교, 구로 IC를 통해 서울 뿐 아니라 부천, 인천 등의 타 지역으로 접근이 수월하다. 주변 교통망이 다양한 만큼 만성 정체구간인 `수출의 다리`를 거치지 않고도 타 지역으로 이동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대규모 교통개발로 접근성 향상도 기대된다. 지식산업센터 인근으로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2021년 2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 기업에 최적화된 빼어난 특화 설계 눈길

입주기업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특화 설계도 도입된다. 매 층 마다 휴게공간 및 회의공간을 별도로 구성하여 소형 사무실을 입점하는 업체는 별도의 호실 내 회의공간을 둘 필요 없어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지하 4층에는 별도의 세미나실이 들어선다.

입주기업 종사자들의 동호회 및 다양한 활동을 가능하다. 지상 1층에는 지원시설(근린생활시설), 접견실, 북카페 등 공용공간을 마련했다. 입주기업 종사자들이 직주근접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기숙사도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기숙사는 가산디지털단지 일대 최초로 지식산업센터와 구분하여 별동(別棟)으로 조성돼 입주 업체 직원의 출퇴근 시간을 줄이는 동시에 업무와 생활이 구분될 수 있게 했다.

또한 G밸리의 제2 벤처 창업 붐의 중심지로 중소기업 및 1인 기업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섹션오피스형 설계로 33㎡(10평) 내 평형 구성으로 다양한 기업들의 니즈를 맞출 수 있다. 이외에도 각 실별 냉·난방기 설치 및 전용 발코니 등 특화 설계를 통해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하우스디 가산 퍼스타는 주변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를 제공해, 실 입주 기업 및 투자자들의 초기 투자 부담을 줄였다"며 "올해 서울 토지 공시지가는 평균 12.35%로 12년 만에 최대폭을 보인 만큼 향후 분양가 상승은 불가피한 상황이어서, 발빠르게 분양을 받으려는 법인들의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으며 총 분양가의 최대 70~80% 저금리 대출도 가능해 초기 투자 시의 부담도 적다"고 말했다.

한편 하우스디 가산 퍼스타 홍보관은 서울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81 가산 W센터 116호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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