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안양예술공원 ‘아르테자이’ 오는 11월 분양

총 1021가구 중 전용면적 39~76㎡ 545가구 일반분양
안양예술공원 인접한 숲세권 아파트
비(非)규제지역, 전매제한 6개월 불과
GS건설이 경기도 만안구 안양2동 18-1 일대에 ‘아르테자이’를 오는 11월 분양한다. 비규제지역인 만안구에 재개발을 통해 들어서는 새 아파트다.

아르테자이는 안양예술공원입구 주변지구 재개발로 들어서는 아파트로 ‘아르테(Arte)’는 스페인어로 예술을 뜻한다. 총 1021가구의 대단지로 지하 3층 지상 최고 28층 12개 동으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39~76㎡ 545가구다. 도로변에 접한 4개 동은 저층 부분에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주상복합아파트다. 단지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강점이다. 단지 뒤 편에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앞에는 안양천이 흐르는 배산임수(背山臨水) 지형이다. 안양예술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관악산, 삼성산과도 연결돼 등산도 가능하다.

지하철 1호선 관악역과 안양역을 이용할 수 있다. 예술공원로, 경수대로 등을 이용한 단지 진입이 쉽다. 제2경인고속도로 석수 IC가 가깝고, 서해안고속도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등을 이용한 서울 도심과 외곽 이동도 빠르다. 단지 앞 안양예술공원 사거리에는 수원~구로를 잇는 간선급행버스(BRT) 노선(2021년 완공 예정)뿐 아니라 주변 지역으로 월곶~판교선 만안역(가칭)도 들어설 예정이다.

엔터식스(안양역점), 롯데시네마(안양점), 안양1번가, 안양중앙시장, 안양남부시장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단지 인근에 있다. 이마트(안양점), 코스트코(광명점), 이케아(광명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광명점)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호암초, 삼성초, 양명고, 양명여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안양시 만안구는 청약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에 해당되지 않는다.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이상이고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집이 있어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전매 제한도 6개월로 비교적 짧고, 재당첨 제한도 없으며 대출 규제도 까다롭지 않다. 입주는 2022년 6월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