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김소연 대표 "김충재 억대 매출"…무슨 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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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대표 "김충재, 에스팀 자회사 디자이너"모델 에이전시 에스팀(Esteem)의 김소연 대표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소속 아티스트의 수입을 공개했다.
에스팀 자회사 '스피커'에 김충재·차인철 등 소속
김소연 대표는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김충재 씨의 수익을 묻는 MC의 질문에 "억대 매출이다. 본인의 일에서는 수익왕이다. 본인이 벌어들이는 수익이 많다"고 칭찬했다. 김소연 대표에 따르면 김충재씨는 얼마전 S사 냉장고 스페셜 디자인에 참여했다. 김소연 대표는 "김충재씨가 국내 유명 가구회사와 협업한 제품도 곧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김충재씨는 에스팀의 자회사 '스피커'에서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스피커에는 디자이너 김충재, 아트디렉터 차인철, 공간디자이너 김종완 등 약 200여 명의 전속 아티스트가 계약되어 있다.한편, 김소연 대표가 이끌고 있는 에스팀에는 모델 장윤주, 송경아, 한혜진, 수주, 아이린, 정호연 등이 소속되어 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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