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 마약 퇴출 당해도 끈끈한 '아이콘'…"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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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비아이 생일에 "보고싶다"비아이가 마약 논란으로 팀에서 탈퇴했지만 그룹 아이콘 멤버들이 여전히 끈끈한 우정을 보여줬다.
김동혁도 비아이 탄생화 올려
아이콘 바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보고싶다. 생일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음악방송에서 비아이와 함께 출연한 영상을 게재했다. 아이콘의 또 다른 멤버 김동혁 역시 비아이의 탄생화인 벗풀 사진을 올리며 비아이의 생일을 기억했다. 비아이는 올해 6월, 지난 2016년 미국에서도 1급 유해 마약으로 분류된 LSD를 구매하려 한 정황이 발각돼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도 해지됐다.
지난달 경찰은 "추석 이후 비아이의 마약구매 의혹과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전 대표가 비아이 사건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본격적으로 수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비아이는 9월 17일 오전 9시 경기지방남부경찰청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당시 비아이는 14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고, 자신의 의혹에 대해선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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