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빅뱅 전역 현장 방문 자제 당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위해" [공식]

빅뱅 지드래곤 전역 임박
YG "전역 현장 방문 자제" 당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위해"
"행정 당국도 주의 요구한 상황" 공지

지드래곤, 태양, 대성 /사진=한경DB

그룹 빅뱅 지드래곤(GD), 태양, 대성의 전역이 다가온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가 전역 현장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3일 오전 빅뱅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빅뱅 지드래곤, 태양, 대성 전역 현장 방문 관련 안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를 통해 YG는 "지드래곤, 태양, 대성이 복무하고 전역 예정인 부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검출 접경지로 더 이상의 전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체를 강화하고 있는 만큼 해당 지역의 방문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행정 당국 역시 각별한 주의를 요구한 상황으로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팬 여러분들의 안전을 위해 전역 현장 방문을 자제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YG는 "지드래곤, 태양, 대성의 전역을 기다려주신 V.I.P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다시 한번 팬 여러분들의 방문 자제를 당부드린다"고 재차 양해를 구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2월, 태양과 대성은 같은 해 3월 현역 입대했다. 지드래곤은 오는 26일, 태양과 대성은 오는 11월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전역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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