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부티크' 김선아, 또 못 봐?…9화 결방 예정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 여파
'시부' 2회 연속 결방
드라마 '시크릿부티크' / 사진제공 = SBS
‘시크릿 부티크’ 9화가 결방한다.

SBS 편성표에 따르면 23일 방영 예정이었던 SBS드라마 ‘시크릿 부티크’ 9화는 결방할 예정이다. 대신 ‘201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이 전파를 탄다.저번 주 17일 목요일에도 결방을 했던 터라 한 주 동안 9화를 기다렸던 시청자들에게는 아쉬운 대목이다.

이전 8화에서는 ‘국제도시개발사업’ 성공에 걸림돌이 될 김여옥(장미희)의 과거 남자가 등장하면서 순탄치 않은 여정을 예고했었다.

한편 ’시크릿 부티크’는 재벌기업 데오가(家)의 총수 자리, 국제도시개발 게이트를 둘러싼 독한 여성들의 게임을 담은 ‘레이디스 누아르’ 드라마다.내공 깊은 배우들의 불꽃 열연과 촌철살인 대사, 화려한 비주얼 등으로 매회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 있다. 일각에선 한번 보면 끊기 힘들다는 ‘마약 드라마’로 마니아층을 형성할 정도다.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는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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