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취업박람회 ‘잡디자인페스티벌’ 개최

23일 경인여대 2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취업박람회에서 류화선 총장(가운데)과 관계자들이 메이크업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부스를 방문하고 있다. 경인여대 제공

인천에 있는 경인여대(총장 류화선) 산학협력처는 교내 취업박람회 ‘잡디자인 페스티벌’을 23일 20주년기념관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졸업예정자와 미취업 졸업자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관광공사, 현대백화점, 버거킹, LH한국토지주택공사, 파라다이스호텔 등 15개의 기업들이 참가했다. 참가기업의 인력채용 부스는 물론 고용정책홍보관 , 메이크업 및 이력서용 사진 촬영, 입사지원컨설팅 등 총 21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현장에선 취업 지원 서비스와 기업체 취업 정보 등 실제적인 취업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재학생과 졸업생 1000여 명이 방문했다.

류화선 총장은 “경인여대는 전문 직업여성 양성교육을 추진하는 대학”이라며 “학생들이 양질의 취업기회를 잡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