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소양호 일대 관광명소 만든다

강원 춘천시가 소양강댐과 댐 주변 지역을 관광명소로 만드는 사업에 착수한다.

이를 위해 춘천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내년 3월까지 '소양강댐 주변 지역 명소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키로 했다.
용역은 소양강댐과 주변 지역 문화, 관광 자원을 연계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 방안을 모색하자는 게 취지다.

용역 내용은 관광자원과 연계한 소양강댐 관광명소화 방안과 소양호를 활용한 친환경 활용사업 기본계획 수립이다.

또 소양강댐 주변 지역을 활용한 친환경 활용 방안 모색, 경제적 가치 분석, 주변 지역 규제현황 분석 등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주변 지역 명소화 사업을 진행할 추진할 방침"이라며 "댐과 주변 지역이 활성화되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