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사회복지재단 42주년…복지 증진에 2900억 지원

아산사회복지재단이 2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창립 42주년 기념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정몽준 이사장(사진)과 재단 이사, 자문위원은 물론 서울아산병원 등 전국 8개 병원 의료진과 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아산재단은 1977년 7월 1일 고(故)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현대건설 창립 30년을 기념, 사재를 출연해 세운 공익재단이다. 42년 동안 국내 복지 증진을 위해 2884억원을 지원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