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아베 회담…"악화된 韓·日관계 이대로 방치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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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왼쪽)가 24일 일본 도쿄 총리관저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회담하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회담은 예정된 10분을 훌쩍 넘겨 21분간 이어졌다. 외교부는 “한·일 관계의 어려운 상태를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는 데 두 총리가 인식을 같이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