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최진혁, 연예인병 낫게된 계기 전해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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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최진혁 "자연스레 현실 직시"배우 최진혁이 '미우새'에 출연해 연예인 병에 걸렸던 일화를 고백했다.
'미우새' 시청률은 전주 대비 하락
지난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최진혁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이날 최진혁은 "내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했다. TV에 나왔으니 사람들이 알아볼까봐 모자를 쓰고 다녔다"고 고백했다.
최진혁은 "그때가 21세였다. 오디션에서 1등을 했으니까 다른 세상이 열릴 거라는 쾌감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길거리에서 사람들이) 아무도 알아보지 못했다. 연기를 못한다고 혼나면서 자연스럽게 현실을 직시했고 겸손해졌다"며 연예인병이 낫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이날 방송된 '미우새'는 시청률(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 13.3%, 14.0%, 15.6%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방송분 13.7%, 15.1%, 17.1%보다 하락한 수치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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