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내년 증시 상고하저…코스피밴드 1,900~2,250"

키움증권은 내년도 주식시장 전망과 관련해 `상고하저`를 전망하며 코스피 밴드 1,900~2,250선을 제시했다.

키움증권은 29일 `2020년 주식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2020년 한국 증시는 실적 바닥론이 이어지며 연초에는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나 하반기로 갈수록 경기 둔화 우려와 글로벌 정치 불확실성이 불거지며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키움증권은 이어 미국 대선을 가장 중요한 변수로 꼽으면서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중국과의 무역분쟁은 격화될 전망이며 엘리자베스 워런이 민주당 후보로 지명될 경우에도 미국 대형 기술주, 금융주, 제약·바이오 업종의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키움증권은 투자전략과 관련해선 "펀더멘탈이 둔화되고 경기 위축 우려도 높아지고 있어 금융 환경 급변을 배제할 수 없고 더불어 미국 대선과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 부각도 부담"이라며 "연초 수출주, 성장주 위주의 반등이 예상되나 변동성 확대를 감안해 향후 내수주, 가치주로의 포트폴리오 분산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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