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자선골프대회 열어 결식아동 후원

28일 고객초청 자선골프대회 통해 후원금 조성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
사진설명: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지난 28일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부산은행 고객초청 자선골프대회’를 열어 마련한 지역 결식아동 지원금을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사진 앞쪽 왼쪽부터 장보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여승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 빈대인 부산은행장, 최동창 삼신정밀 대표. 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지난 28일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부산은행 고객초청 자선골프대회’를 열어 지역 결식아동 지원에 나섰다.

부산은행은 지역 우수고객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후원금 2000만원을 조성했다.자선골프대회가 끝난 후 총 8명에게 전달된 시상금 1000만원은 수상자 명의로 전액 후원됐으며 부산은행은 기부금 1000만원을 별도로 후원했다.

후원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액 기부되어 지역 결식아동 지원 사업에 쓰인다.시상식에 참석한 빈대인 부산은행장은 “고객 분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매년 부산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 아동에게 교복 및 신학기 용품 구입, 학습비를 지원하고 있다. 저소득 난치병 환아를 후원하는 등 지역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