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간식 쥐포 원료 말쥐치 살린다…치어 35만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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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29일 부산 기장군과 어린 말쥐치 35만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말쥐치 산란을 돕고 서식장을 조성하기 위해서라고 공단 측은 설명했다. 말쥐치는 과거 식용 어종이 아니었으나 1970년대 이후 국민 간식거리인 쥐포로 만들어지며 주목받는 수산물이 됐다.
1986년에는 한 해 32만t을 어획했으나 최근에는 연간 2천t 안팎으로 어획량이 감소해 관리 방안이 절실한 실정이다.
기장군은 지난해부터 2022년까지 관할 해역에서 말쥐치 서식장 조성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말쥐치 방류 모니터링을 담당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 방류는 말쥐치 산란을 돕고 서식장을 조성하기 위해서라고 공단 측은 설명했다. 말쥐치는 과거 식용 어종이 아니었으나 1970년대 이후 국민 간식거리인 쥐포로 만들어지며 주목받는 수산물이 됐다.
1986년에는 한 해 32만t을 어획했으나 최근에는 연간 2천t 안팎으로 어획량이 감소해 관리 방안이 절실한 실정이다.
기장군은 지난해부터 2022년까지 관할 해역에서 말쥐치 서식장 조성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말쥐치 방류 모니터링을 담당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