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타이거 페이스' 신형 K5 렌더링 이미지 공개

기아자동차가 오는 12월 판매할 3세대 K5의 실물 예상도(렌더링 이미지·사진)를 29일 공개했다. 2015년 7월 2세대 K5가 나온 이후 4년5개월 만에 완전 변경(풀체인지)을 거친 모델이다.

K5 외관은 더 역동적인 모습으로 바뀌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면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타이거 페이스’(호랑이 얼굴) 디자인을 구현했다. 기아차의 상징인 ‘타이거 노즈’(호랑이 코) 디자인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앞으로 나오는 신차에는 타이어 페이스 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헤드램프와 리어램프는 ‘심장 박동’ 그래프를 형상화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