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납품사업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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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30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최진명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5677억원, 영업이익 478억원으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전년 동기대비 양호한 성과로 납품 사업들이 정상화되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어닝서프라이즈의 배경은 수리온 관련 하자보수 충당금 246억원에 있다. 그는 "일회성 이익을 배제하더라도 4% 경상이익률을 기록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4분기에도 원가 인정 및 지체상금 관련 손실 충당금 환입이 계속 진행될 전망"이라며 수리온 관련 소송이 진행 중으로, 소송 결과가 성공적일 경우 발생했던 지체상금 1300억원 중 일부가 환입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최진명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5677억원, 영업이익 478억원으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전년 동기대비 양호한 성과로 납품 사업들이 정상화되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어닝서프라이즈의 배경은 수리온 관련 하자보수 충당금 246억원에 있다. 그는 "일회성 이익을 배제하더라도 4% 경상이익률을 기록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4분기에도 원가 인정 및 지체상금 관련 손실 충당금 환입이 계속 진행될 전망"이라며 수리온 관련 소송이 진행 중으로, 소송 결과가 성공적일 경우 발생했던 지체상금 1300억원 중 일부가 환입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