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이동건, 백발 노인 완벽 빙의…이번엔 무슨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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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 이동건 모습 담긴 스틸컷 공개‘레버리지:사기조작단’ 이동건이 백발의 노인으로 파격 변신했다.
노인 분장+능청스러운 표정 '눈길'
앞서 방영된 TV조선 일요일 드라마 ‘레버리지:사기조작단’ 6화에서 이동건은 ‘레버리지’ 팀과 함께 본격적으로 사기 행각을 시작해 흥미를 끌어올렸던 바 있다. 전혜빈과 ‘재벌부부’로 사기 연기를 펼쳤던 이동건이 이번에는 노인으로 파격 변신해 제대로 된 사기 한탕을 벌일 예정이다.30일 공개된 스틸 사진 속에는 노인으로 분장한 이동건의 희끗희끗한 헤어스타일과 깊게 패인 주름이 섞인 얼굴이 담겼다. ‘레버리지’ 팀의 새로운 타깃인 경찰청장을 속이기 위해 노인으로 특수 분장한 이동건은 백발의 눈썹까지 디테일이 살아있는 노인 분장을 완벽히 소화했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이동건의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도 돋보인다. 사진 속 이동건은 꾹 다문 입술을 아래로 내밀고 상대를 지그시 바라보고 있다. 동시에 ‘노인’ 이동건은 인자한 미소를 띠며 나이 지긋한 나이의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했다. 과연 이동건이 노인 분장까지 하며 경찰청장을 만난 이유가 무엇인지, 그가 계획한 사기 계획에 대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질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촬영 현장에서 관계자는 “이동건이 해당 노인 분장 촬영을 위해 1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준비를 하는 등 분장부터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특히 이동건은 노인 연기를 위해 다양한 목소리와 표정, 제스처 등을 준비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레버리지’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부터 TV조선에서 2회 연속 방송된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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