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전역 자축, 군복 셀카 공개하며 백골부대 추억
입력
수정
지드래곤 전역 후 백골부대 회상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전역을 자축했다.
군복 셀카 및 '대한민국 육군' 문구 공개
지드래곤, 지난 26일 만기 전역
지드래곤은 지난 29일 자신의 SNS에 "2018.2.27-2019.10.26"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백골부대의 상징인 백골 이모티콘도 덧붙였다.공개된 사진에는 군복을 입고 있는 지드래곤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베레모를 쓰고, 입을 가려 눈만 내놓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꽃밭을 배경으로 '육군'이라 적힌 모자를 쓰고 포즈를 취했다.뿐만 아니라 지드래곤은 '대한민국 육군', '평화 빼기 하나' 등의 문구와 자신이 복무한 백골부대의 마크 등을 공개하며 추억을 회상했다.
지난해 2월 27일 입대한 지드래곤은 강원도 철원군 백골부대에서 현역으로 복무했다. 그는 지난 26일 만기 전역했다.지드래곤은 복무 중이던 강원도 철원 부대에서 전역할 예정이었으나 해당 지역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곳으로 확산을 방지하고자 전역 장소가 경기도 용인시 지상작전사령부로 변경됐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