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메재단·서울 강동구 '장애인 고용' 스마트팜 추진

푸르메재단과 서울 강동구가 첨단기술을 융합한 농장인 스마트팜을 만들어 장애 청년들을 고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푸르메재단은 가칭 '푸르메스마트팜 강동농원' 건립을 위해 강동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강동구 강일동에 부지 약 1만㎡의 스마트팜을 지은 뒤 발달장애인 등 장애 청년들을 고용해 농작물을 키우고, 여가·직무개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강동구는 농장부지 제공, 푸르메재단은 건립기금 마련과 사업 설계·건축을 담당한다.

착공 목표 시점은 2021년 상반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