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V2' 펭수, '펭성 논란'에 입장 번복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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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V2' 펭수 "뽀로로 내동댕이는 실수"펭수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V2')에 출연해 '펭성(펭수+인성) 논란'에 대해 입장을 번복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8일 공개된 '마리텔V2' 31회 예고편에서 도티는 뽀로로 인형을 내동댕이 치는 펭수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틀었다. 이에 펭수는 동공지진하는 모습을 보이며 "실수"라고 해명했다.이어 컷팅식 영상에서 컷팅이 안 되자 가위를 던져버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도티는 "앞으로도 저런 행동을 할 것이냐"고 펭수에게 물었고, 펭수는 "네"라고 단호하게 답변하는 등 반성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폭소케했다.
'남극에서 온 펭귄' 펭수는 EBS 캐릭터 연습생으로 최근 대세 크리에이터로 떠올랐다. 뽀로로를 동경해 한국에 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사는 곳은 EBS 소품실 구석이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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