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3' 강두, '짠내' 데이트서 나래 감동시킨 선물은?

'연애의 맛3' 강두, 최강 가성비 '짠내 데이트' 펼쳐

'연애의 맛3' 강두 /사진=TV조선 제공

‘연애의 맛’ 시즌3 강두가 나래와 최고의 가성비 ‘짠내 데이트’를 펼칠 예정이다.

31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3 2회에서는 봉인 해제된 강두가 나래를 위해 단골집 ‘짠내 데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실속 있는 한강데이트를 선택하며 강두는 나래와 자전거 ‘따릉이’를 타고 데이트를 즐겼던 바 있다. 이번 2화에서는 데이트에 나오기 전 ‘짠돌이’ 느낌을 물씬 풍겨내던 강두가 나래를 위해 준비해온 여성용 헬멧을 선물하고 직접 나래에게 씌워주면서 설렘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더욱이 강두는 나래와 따릉이를 타고 자신의 단골집 중국집으로 향해 평소와 달리 나래를 위해 비싼 요리를 주문하는 모습도 보일 예정이다. 이어 강두가 본인이 입은 의상과 한강 데이트 때 피크닉 용품 등 전부 데이트를 위해 급하게 구매했다는 사실을 수줍게 고백하는 장면 또한 공개된다.

서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강두는 “한 번 더 만나보고 싶은 사람”이라고 대답하며 나래에 대한 호감을 내비쳤고, 이내 두 사람 사이에 달달한 대화가 이어지면서 마치 한편의 뮤직 비디오 같은 데이트 장면이 연출된다.

특히 강두는 식사를 마친 후 히든카드로 단돈 만원에 일명 ‘멜쏘(멜론+소주)’를 마실 수 있는 단골 술집에 나래를 데려가며 스튜디오 MC와 패널들은 가성비가 최고인 강두의 ‘단골집 데이트 코스’를 보며 환호성을 터뜨린다.

이어 강두는 한강 데이트에서의 돗자리, 무릎담요, 수제커피, 따릉이 헬멧에 이어 또 하나의 서프라이즈 선물을 나래에게 선사한다. 강두가 건넨 이 서프라이즈 선물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제작진은 ‘연애의 맛’ 시즌3 2회를 두고 “평소 자신이 즐겼던 단골집들을 위주로 최고의 가성비 좋은 데이트 코스를 만든 강두의 준비성에 박수를 보낸다”며 “활동성과 분위기 등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행복한 웃음과 반전이 가득했던 강두의 짠내 데이트 2번째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연애의 맛’ 시즌 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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