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 발사

지난 8월 16일 '북한판 에이태킴스'로 불리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이 표적을 향해 비행하는 모습.(사진=연합뉴스)
북한이 31일 오후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두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평안남도 일대에서 동해 방향으로 발사체 두발을 쐈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사체 도발은 이달 2일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북극성-3형’을 시험 발사한 지 29일 만이다.합참 관계자는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