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마무리 점검…유관기관지원협의회 회의

부산시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총괄 준비상황 점검을 위해 '유관기관지원협의회'를 열고 마무리 점검에 돌입했다.

부산시는 31일 오후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한·아세안 유관기관지원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오거돈 시장, 서정인 외교부 준비기획단장을 비롯한 관계기관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의 관계기관별 역할 분담사항에 대한 총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정부 준비현황과 부산시 지원 추진사항을 발표하고, 본행사와 부대행사 관련 수송, 교통, 홍보 등 분야별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아세안은 엄청난 성장 잠재력을 가진 곳으로 향후 10년 후 부산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발전을 위한 토대를 닦는다는 자부심으로 최선의 협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