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래빗] 수수료 0원으로 모든 은행 한 번에 #오픈뱅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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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래빗 미니경제]
경제용어, 생활 경제 주요 이슈를
귀에 쏙쏙 알기 쉽게 전해드립니다.

#오픈뱅킹이 뭐야?

오픈뱅킹(Open Banking)은 하나의 은행 앱으로 다른 은행 계좌의 입출금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두 곳 이상의 은행을 이용한다면 은행마다 앱을 별도로 설치해 사용했지만, 주거래 은행 앱 하나에 다른 은행의 계좌도 연결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입출금, 잔액조회, 거래내역 조회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은행별로 다른 은행으로 송금 수수료 면제, 추가 금리 제공 상품 등 부가서비스도 제공됩니다. 10월 30일 시작한 오픈뱅킹 서비스는 기존 모바일 앱에서 오픈뱅킹 항목 혹은 타행계좌 등록 및 이용 동의를 하면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

#모든 은행에서 이용 가능해?

전국의 은행 18곳 중 10개 은행(신한, KB국민, 우리은행, NH농협, IBK기업, KEB하나, BNK부산, 제주, 전북, BNK경남은행) 시범 서비스 중입니다. 나머지 8개 은행 (KDB산업, 수협, SC제일, 한국씨티,카카오, 케이뱅크, 광주, 대구)은 서비스 준비 후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핀테크 기업은 2019년 12월 18일부터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행합니다. 2020년 부터 저축은행, 우체국 등 제2금융권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 중입니다.

스마트폰, 모바일 뱅킹 이용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검토 중입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않고 은행에 직접 방문해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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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김민성, 연구=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스토리텔러= 윤민이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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