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 故함중아 별세 애도 "귀한 노래 정성껏 부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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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기하가 1일 사망한 선배 가수 함중아(본명 함중규, 67)를 추모했다.
장기하는 1일 자신의 SNS에 "함중아 선배님, 감사했습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장기하는 함중아가 속했던 밴드 함중아와 양키스가 1980년 발표한 `풍문으로 들었소`를 2012년 리메이크해 발표했다. 장기하와 얼굴들이 부른 리메이크 버전 `풍문으로 들었소`는 영화 `범죄와의 전쟁 : 나쁜 놈들 전성시대` OST에 실리면서 최근 대중들에게도 널리 알려졌다.
장기하는 "귀한 노래 오랫동안 정성껏 부르겠다"면서 "편히 쉬십시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한편 함중아는 간암으로 투병하다 이날 오전 부산 백병원에서 사망했다.
고인의 빈소는 부산 영락공원 8빈소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일 오전, 장지는 경주공원묘지다.
장기하 함중아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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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는 함중아가 속했던 밴드 함중아와 양키스가 1980년 발표한 `풍문으로 들었소`를 2012년 리메이크해 발표했다. 장기하와 얼굴들이 부른 리메이크 버전 `풍문으로 들었소`는 영화 `범죄와의 전쟁 : 나쁜 놈들 전성시대` OST에 실리면서 최근 대중들에게도 널리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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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빈소는 부산 영락공원 8빈소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일 오전, 장지는 경주공원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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