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과 동시에 입주 가능"…일산2차 아이파크, 입주자 모집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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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일부터 입주자 모집 개시
민간 임대 아파트, 8년 이사 걱정 없어
계약금 300만원 정찰제, 3개월 입주 유예기간도 부여
!['일산2차 아이파크' 조감도](https://img.hankyung.com/photo/201911/01.20883880.1.jpg)
일산2차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19층의 4개 동으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74~84㎡의 214가구 규모다. 일산신도시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로, 계약 즉시 입주 가능한 선시공 후임대 아파트다.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보유여부, 소득 제한, 주택 소유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계약할 수 있다. 거주기간 동안 취득세나 재산세 등 보유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연말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민간임대 방식으로 공급되다보니 세금 부담 없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가 가능하다. 최대 8년까지 거주(2년 단위 계약)가 가능하다. 임대료 상승률도 2년 단위에 5% 이하로 제한됐다. 그만큼 주거 부담이 작다. 보증보험사를 통해 임대보증금 보증을 받을 수 있어 안정성도 갖췄다.
일산2차 아이파크의 임대료는 전용면적 74㎡의 경우 보증금 5000만~2억6000만원에 월 임대료는 21만원에서 85만원까지다. 전용면적 84㎡는 보증금 5000만~3억원으로 월 임대료는 21만원에서 98만원 사이에 분포됐다. 5개의 안 중에서 임차인의 자금사정에 맞추어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재산세와 보유세 등 세금 부담이 없다. 초기 계약금 300만원 정찰제와 입주자 상황에 따라 다양한 보증금 및 월세 선택도 가능하다. 계약 후 3개월간의 입주 유예기간고 있다. 자금마련과 이사일정 등을 임대인이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하다.
일산2차 아이파크는 모당초등학교(혁신초), 안곡중학교를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일산신도시 교육 1번지로 꼽히는 후곡학원가가 인접했다. 도보권에 경의중앙선 풍산역이 있고 이마트 풍산점과 애니골카페와 동국대학병원 등도 가깝다.
지난해 준공돼 일산에서 리딩 아파트로 떠오른 '일산센트럴아이파크'와 연접했다. 이 단지는 1802가구의 대규모의 새 아파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최근 이 단지의 전용 84㎡는 5억3000만원에 거래됐다.특화설계도 도입됐다. 침실과 침실, 거실과 침실사이 가벽은 필요에 따라 움직일 수 있는 ‘무빙월 도어’로 설치된다. 팬트리,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을 도입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최첨단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했다. 난방제어, 대기전력차단, 세대환기 제어, 엘리베이터호출 등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단지 내 4개층의(B2~2F) 대규모 단지내 상업시설이 있다. 여기에는 키즈수영장, 운동시설등이 구성될 예정이다. 홍보관은 일산2차 아이파크(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1842) 단지 내 위치하고 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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