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건설관련 예비 창업지원

내년 3월까지 2차례 창업 경진대회
상위 3개팀, 인하대 창업보육센터 무상입주
포스코건설은 인하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함께 건설업 분야의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건설관련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연다.

창업 지원 분야는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거나 시공품질 향상, 하자저감 등 건설분야의 품질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다. 참가대상은 인천지역 거주자 혹은 재학 중인 만 39세 이하다. 예비창업자의 경우는 업력 7년 미만의 경력자에 해당한다.내년 3월까지 두차례의 경진대회를 거쳐 선발된 3개팀은 인하대 창업보육센터에 무상입주하는 혜택을 준다. 창업지원을 위한 상금도 제공받아 창업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건설업 연계 지역 청년 창업지원사업이 성과가 확인되면 내년부터는 지원 대상과 규모도 확대할 계획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