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란도 타본 유럽 기자들 반응은?…쌍용차, 스페인서 미디어 시승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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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란도 가솔린 모델 유럽 출시 맞춰 마케팅 강화쌍용자동차가 코란도 가솔린 모델의 유럽 출시에 맞춰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9월 코란도 디젤 유럽 출시에 이어 가솔린 라인업이 갖춰지면 수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유럽 22개국 현지 주요 언론 관계자 90명 참석
쌍용차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 푸에르타 아메리카 호텔에서 유럽지역 주요 언론을 초청해 코란도 미디어 시승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프랑스, 벨기에, 슬로베니아 등 유럽 22개국에서 90여명이 참석해 코란도 디젤 모델과 다음달부터 본격 현지 판매되는 가솔린 모델을 시승했다.
시승 참석자들은 코란도 가솔린 모델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편의사양, 실내공간, 공간활용성, 주행성능에 만족감을 보였다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는 "딜러와 기자단 모두 유로앤캡(Euro NCAP)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한 코란도 품질과 상품성, 주행성능에 우수 평가를 내렸다"며 "경쟁력을 확인한 만큼 현지 마케팅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 활동 등을 통해 글로벌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