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쌀롱' 한예슬 "내년이면 마흔, 왕성히 활동할 시간 얼마 없다"
입력
수정
한예슬, '언니네 쌀롱' MC 도전
"뷰티-패션에 관심 많아 만족"
"내년에 마흔, 새로운 도전 하고팠죠"

'언니네 쌀롱' 한예슬이 예능 MC에 도전하는 이유를 밝혔다. 4일 열린 MBC '언니네 쌀롱' 제작발표회에서 한예슬은 "2001년 슈퍼모델로 데뷔해 내년이면 20년 가까이 배우로 지냈다. 내년이면 마흔"이라며 "앞으로 왕성히 활동할 시간이 얼마 없다는 생각에 지금까지와 다른, 두려워했던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언니네 쌀롱'을 택한 것에 대해 "그동안 뷰티, 패션에 관심이 있었다. MC 제의를 받았을 때 지금까지 기다렸던 제안이 아닐까 싶었다. 멤버들과 합도 잘 맞아 잘 선택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언니네 쌀롱'은 스타들의 의뢰를 받아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들이 프라이빗 살롱에 모여 변신시켜주는 메이크오버 쇼다. 오늘 밤 11시 20분 첫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