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네이버·카카오 영향력 더 커질 것…'비중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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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5일 네이버(NAVER)와 카카오가 다양한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 향후 영향력을 더 키울 것이라며 인터넷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안재민 연구원은 "네이버와 카카오는 4천만명 이상의 포털·모바일메신저 가입자로부터 창출되는 트래픽을 기반으로 빠르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며 "과거에는 트래픽을 광고 사업에 중점적으로 활용했다면 이제는 핀테크, 커머스(상거래), 웹툰, 콘텐츠 등 다양한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인터넷 업체들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이며 주가도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며 "투자가 늘어나면서 부진을 보였던 실적이 회복돼 내년 실적은 장기 성장 국면의 초입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네이버의 목표주가를 19만원에서 22만5천원으로,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17만원에서 21만원으로 각각 높이고 투자의견은 두 회사 모두 종전대로 '매수'를 유지했다.
아울러 "카카오는 광고 매출 확대에 따른 수익화 구간에 진입하고 핀테크 사업의 가치가 부각될 것이며, 네이버는 검색·쇼핑·결제로 이어지는 경쟁력과 네이버웹툰 등 자회사의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안재민 연구원은 "네이버와 카카오는 4천만명 이상의 포털·모바일메신저 가입자로부터 창출되는 트래픽을 기반으로 빠르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며 "과거에는 트래픽을 광고 사업에 중점적으로 활용했다면 이제는 핀테크, 커머스(상거래), 웹툰, 콘텐츠 등 다양한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인터넷 업체들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이며 주가도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며 "투자가 늘어나면서 부진을 보였던 실적이 회복돼 내년 실적은 장기 성장 국면의 초입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네이버의 목표주가를 19만원에서 22만5천원으로,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17만원에서 21만원으로 각각 높이고 투자의견은 두 회사 모두 종전대로 '매수'를 유지했다.
아울러 "카카오는 광고 매출 확대에 따른 수익화 구간에 진입하고 핀테크 사업의 가치가 부각될 것이며, 네이버는 검색·쇼핑·결제로 이어지는 경쟁력과 네이버웹툰 등 자회사의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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