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고객만족대상…비법은 첫째도 둘째도 철저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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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신송탄지점 윤혜상 RC (72년 生, 영업 9년차)
자신을 ‘늘 준비된 행운아’라고 소개하는 삼성화재 윤혜상 RC(risk consultant)는 최고의 RC가 되기 위해 매 순간 노력해왔습니다.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이라는 생각에 정말 재미있게 일했어요!
삼성화재 RC로 일을 시작하면 누구나 꿈꾸는 자리가 있습니다. 바로 삼성화재 최고의 RC만이 받을 수 있는 ‘고객만족대상’입니다. 처음 일을 시작하면서부터 이전 고객만족대상 수상자들을 보며 언젠가 내가 꼭 저 자리에 서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해내리라고는 저 스스로도 반신반의했습니다.
그저 제 자리에서 열심히 고객들을 만나다 보니 어느 순간 수상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여기서 승부를 걸어야겠다 싶었죠. 남은 석 달간 매일 새벽 2시에 사무실에 갔습니다. 텅 빈 사무실에서 설계하고 고객을 만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했습니다. 다들 미쳤다고 했지만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이라는 생각에 정말 재미있게 일했어요.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체력만 뒷받침된다면 얼마든지 다시 돌아갈 수 있습니다. 계획이 생각대로 진행될 때의 쾌감은 해보지 않고는 알 수 없는 거잖아요.
고객만족대상 수상! 에베레스트를 정복한 것 같았죠!
고객만족대상은 저에게 그야말로 ‘험준한 산’과도 같았습니다. 마치 에베레스트나 K2처럼요. 물론 열심히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 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봤어요. 생각해보니까 저 혼자 이뤄낸 게 아니더라고요.10년, 20년, 30년 해오신 선배님들이 삼성화재에 대한 신뢰도를 탄탄하게 쌓아 두셨기에 5년이란 짧은 시간 동안 제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거죠. 그래서 수상했을 때도 주변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저는 그저 ‘운’이 좋았을 뿐입니다.
최고가 아니면 꿈꾸지 않아요, 진정한 승부사니까요!
2016년 원하던 고객만족대상을 수상했지만 그날도 다시 사무실에 가서 일을 했습니다. 제가 목표한 시간은 3년이었거든요. 이 때문에 상을 받은 그날에도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노력한 끝에 목표로 삼았던 3년 연속 고객만족대상을 이뤘습니다.어떤 일을 하든지 하다못해 게임을 할 때도 저는 절대로 질 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목표를 한 번 정하면 누구보다 많은 노력을 하기 때문에 자신이 있는 거죠.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그만큼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비법은 첫째도, 둘째도 ‘철저한 준비’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옛말이 있습니다. 링컨 대통령의 말입니다. “만일 내게 나무를 베기 위해 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도끼날을 가는 데만 45분을 쓸 것이다.”
저는 누군가를 제 고객으로 만들려고 하면 짧게는 몇 달, 길게는 1년 이상의 시간을 씁니다. 무조건 많이 만나서 고객의 성향과 생각을 알아야 컨설팅을 제대로 할 수 있죠. 이 때문에 사전 준비에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투자합니다. 까다로운 고객일수록 더 많이 만나려고 합니다. 전화도, 식사도 자주 하다 보면 대부분 자연스레 마음의 문이 열리죠.
계약이 되든 안 되든 고객에게 ‘윤혜상’이라는 사람이 인상적으로 기억이 된다면 그거면 충분합니다.
삼성화재RC는 겸손을 배우는 자리죠!
제가 이 일을 하면서 얻은 가장 큰 깨우침은 바로 ‘겸손’입니다. 제 주변이든, 다른 지역 RC들이든 모든 RC가 매일 최선을 다합니다. 경력이 많고 나이가 좀 있으신 RC들도 하루하루 정말 치열하게 고객을 만납니다. 살면서 겸손해지는 게 제일 어려운 일이잖아요. 일하면서 겸손을 배울 수 있다는 게 정말 감사한 일이죠.
제가 일하는 동안 꼭 이루고 싶은 또 한 가지가 있습니다. RC도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직업이 됐으면 하는 것입니다. 이 꿈을 이루기 위해 고객들에게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부도 하고, 봉사도 하면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이 모여서 RC가 존경받고, 고객들에게도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오늘의 내가 변해야 내일의 내가 달라집니다!
살다 보면, 보다 나은 인생을 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런데 마음속으로 바라기만 해서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습니다. 다른 내일을 맞이하고 싶다면 오늘의 내가 달라져야 하죠.어제까지 좀 게을렀다면 오늘부터라도 좀 더 부지런하게, 건강해지고 싶다면 당장 스트레칭이라도 해보는 거죠. 어제와 똑같은 오늘을 살게 되면 1년 후에도, 10년 후에도 달라지는 건 없어요.
저도 목표를 세우고 바로 실천에 옮겼습니다. 그래서 원하는 바를 이뤘다고 믿습니다. 처음부터 뛰어난 사람은 없잖아요. 뭔가 바꾸고 싶다면 오늘 당장 실행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