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비 마친 '1박 2일', 연정훈·김선호부터 라비까지…시즌4 멤버 확정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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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시즌4로 업그레이드돼 돌아온다'1박 2일'이 재정비를 마쳤다.
김종민·문세윤·김선호·딘딘·빅스 라비 멤버 확정
방글이 PD "신선한 조합으로 새로운 시즌 탄생"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측은 "김종민, 연정훈, 문세윤, 김선호, 딘딘, 그룹 빅스 라비 등 멤버 6인과 함께 시즌 4로 시청자를 만난다"고 5일 밝혔다.'1박 2일'은 KBS의 간판 예능이자 2007년 첫 방송 이후 이른바 '국민 예능'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아온 프로그램이다. 전국을 누비는 좌충우돌 에피소드와 멤버들 간의 '찰떡 케미'로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시청자들의 주말 저녁을 책임져왔다.
새롭게 시청자 곁을 찾는 '1박 2일'은 기존 시즌에서 선보였던 프로그램만의 리얼 웃음을 살리는 것은 물론 신선함까지 더해 업그레이드 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김종민, 연정훈,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가 이번 시즌 멤버로 합류해 예측 불가한 웃음을 유발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1박 2일'의 터줏대감이라고 할 수 있는 김종민은 이번 시즌 4에서도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질 전망이다. 허당미와 독보적인 리액션으로 일요일 저녁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던 그가 새로운 멤버들과 펼칠 예능 케미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그간 예능에서 보기 힘들었던 연정훈의 합류 소식은 벌써부터 시청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낳고 있다. 대중에게 연기자로서의 모습이 익숙한 그가 '1박 2일'이란 리얼 예능프로그램에서 방출할 반전 매력은 이번 시즌 4의 중요한 관전포인트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먹방의 대가를 넘어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과시하며 활약 중인 문세윤도 '1박 2일'의 새 식구로 활약한다. 새로운 멤버들 사이에서 전문 예능인의 남다른 예능력이 어떤 웃음을 만들어 낼지 기대된다.
대세로 발돋움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배우 김선호의 캐스팅도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다양한 작품에서 발현됐던 능청스럽고 유쾌한 연기가 실제 버라이어티에서는 어떤 포인트로 작용하며 시청자를 웃게 만들지 관심이 모아진다. 여기에 분야를 넘나들며 깐족미를 뽐내는 딘딘과 예능 기대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빅스 라비가 막내라인으로 합류한다. 여러 방송을 통해 독특한 캐릭터를 구축하며 주목받는 딘딘과 아이돌답지 않은 재치 있는 예능감을 뽐내는 라비의 모습은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들 막내라인이 형들과 함께 자아낼 신선한 재미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연출을 맡은 방글이 PD는 "예능 베테랑들과 예능에서 볼 수 없던 신선한 멤버들의 조합으로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1박 2일'의 시즌이 탄생할 예정"이라며 포부를 전했다. 이어 "기존에 사랑받았던 '1박 2일'만이 가진 특별함에 새로움을 더해 업그레이드 된 시즌 4를 선보일 것"이라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당부했다.
새로운 멤버와 함께 돌아오는 '1박 2일'은 오는 12월 중에 방송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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