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모악산에서 6일 오후 산불진화 합동 훈련

전북도, 14개 시·군, 산림당국, 소방 당국 등이 참여하는 산불 진화 합동 훈련이 6일 오후 김제시 모악산 일대에서 열린다.

이 훈련은 지상과 공중에서 종합적으로 산불을 진화하고 화재 시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 훈련은 산불 발생, 헬기 동원, 인력·장비 투입, 구조 및 구급에 이르는 단계별 조치와 대응 체계를 실제 상황을 가정해 이뤄진다.

훈련에는 공무원, 산불 전문 진화대, 익산산림항공관리소, 경찰, 소방 등 도내 23개 유관기관 직원 500명, 산림청 헬기 2대, 전북도 헬기 3대, 산불 진화차 5대, 개인장비 등이 동원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