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적극 매수해야 할 가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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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6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주가가 적극 매수해야 할 가격대에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8000원을 유지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올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14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매출 호조로 영업이익도 시장 예상치보다 28% 많은 109억원을 냈다. 진홍국 연구원은 "그동안 오스템임플란트는 충당금 설정, 재고자산 상각 등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어닝쇼크(예상을 크게 밑돈 실적)가 자주 발생했다"며 "이에 따라 영업이익 예상치도 보수적으로 형성돼 있었다는 것도 깜짝 실적의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
잦은 어닝쇼크는 투자자들의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오스템임플란트는 앞으로 회계상 비용들을 특정 분기가 아닌 매분기 안분하면서 영업이익률의 변동성을 최대한 줄여나갈 계획이란 설명이다.
진 연구원은 "오스템임플란트는 국내 점유율 1위 업체로서 국내 치과용 임플란트 상장사들 중 가장 높은 시가총액과 주가수준에 거래돼 왔다"며 "이제는 경쟁사 중 시총이 가장 낮고, 내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7배의 역사적 하단이기 때문에 가격 매력이 어느 때보다 커졌다"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오스템임플란트의 올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14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매출 호조로 영업이익도 시장 예상치보다 28% 많은 109억원을 냈다. 진홍국 연구원은 "그동안 오스템임플란트는 충당금 설정, 재고자산 상각 등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어닝쇼크(예상을 크게 밑돈 실적)가 자주 발생했다"며 "이에 따라 영업이익 예상치도 보수적으로 형성돼 있었다는 것도 깜짝 실적의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
잦은 어닝쇼크는 투자자들의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오스템임플란트는 앞으로 회계상 비용들을 특정 분기가 아닌 매분기 안분하면서 영업이익률의 변동성을 최대한 줄여나갈 계획이란 설명이다.
진 연구원은 "오스템임플란트는 국내 점유율 1위 업체로서 국내 치과용 임플란트 상장사들 중 가장 높은 시가총액과 주가수준에 거래돼 왔다"며 "이제는 경쟁사 중 시총이 가장 낮고, 내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7배의 역사적 하단이기 때문에 가격 매력이 어느 때보다 커졌다"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