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통도사·해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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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일 주한 외국인 30명 한국 종교문화 체험
주한 외국인들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게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2019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 마지막 행사가 오는 9∼10일 경남 양산 통도사와 합천 해인사에서 열린다. 통도사는 지난해 우리나라의 13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7개 사찰 중 한 곳이고, 해인사는 세계유산인 장경판전과 세계기록유산인 대장경판이 있는 절이다.
이번 탐방에는 주한 외국인 3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9일에는 통도사에서 점심공양, 절하는 법 배우기, 연꽃등 날리기, 명상 등을 통해 1천년 이상 이어온 한국 승원 문화를 체험한다. 10일은 대장경판을 500여년간 원래 모습대로 보존해온 해인사 장경판전을 찾아 자연과 과학이 어우러진 한국 문화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확인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해외문화홍보원은 올해 7회에 걸쳐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 행사를 진행했으며, 총 46개국 주한 외국인 283명이 참가했다.
해문홍 관계자는 "많은 주한 외국인들이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을 통해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체험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혀왔다"며 "앞으로도 전국 곳곳의 문화유산을 통해 한국 문화의 감동을 전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주한 외국인들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게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2019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 마지막 행사가 오는 9∼10일 경남 양산 통도사와 합천 해인사에서 열린다. 통도사는 지난해 우리나라의 13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7개 사찰 중 한 곳이고, 해인사는 세계유산인 장경판전과 세계기록유산인 대장경판이 있는 절이다.
이번 탐방에는 주한 외국인 3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9일에는 통도사에서 점심공양, 절하는 법 배우기, 연꽃등 날리기, 명상 등을 통해 1천년 이상 이어온 한국 승원 문화를 체험한다. 10일은 대장경판을 500여년간 원래 모습대로 보존해온 해인사 장경판전을 찾아 자연과 과학이 어우러진 한국 문화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확인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해외문화홍보원은 올해 7회에 걸쳐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 행사를 진행했으며, 총 46개국 주한 외국인 283명이 참가했다.
해문홍 관계자는 "많은 주한 외국인들이 유네스코 문화유산 탐방을 통해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체험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혀왔다"며 "앞으로도 전국 곳곳의 문화유산을 통해 한국 문화의 감동을 전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